2021년 3월 셋째주, 넷째주 습관 만들기

 

 

아휴 이렇게 밀려서 쓸려니까 되게 부끄럽고 쑥쓰럽다. 

아주 난장판인 2주를 보냈다.

나에게 3월은 조금 힘든 달이였던것 같다.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틴 내 자신에게 우선 잘 버텼다고 하고싶다. 

회사를 퇴사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 다시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탁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블로그에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진짜 형편없는 기록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매주 체크하니까 

그래도 꿋꿋하게 지키려고 더 노력하게 된다. 

실컷 놀면서 

내가 뭘 더 좋아하고, 뭘 더 잘하는지도 고민해 봐야겠다. 

그리고 밀렸던 책도 많이 읽으면서 

블로그도 알차게 채워넣어보겠다. 

밀린 일기쓰듯 이렇게 쓰는건 이번으로 끝낼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푹 쉬면서 다이어트도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해보고 

기록을 남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