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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habit_2021

2021년 3월 둘째주 작은 습관 만들기

by 빙글빙글이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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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상에. 벌써 이번주가 끝났다니. 진짜 시간 금방간다. 

이번주는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더 뿌듯하다. 

다시 1월달의 초심을 찾아가고 있다. 

몸의 컨디션도, 정신의 컨디션도 이제서야 좀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 듯하다. 

 

요즘 들어서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나는 과연,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과연 얼마만큼의 생산성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얼마나 더 잘하고 싶은가?

왜 내가 여기서 이렇게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걸 잘하고, 왜 그런걸 잘하고, 못하는건 왜 못하는가?

등등... 아직도 해결하지못한, 내 스스로에게 답할 수 없는 고민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할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루틴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한참 소홀했던 다이어트도 다시하려고 노력중이다. 

저녁에 다시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비록 수요일과 금요일은 달리지 못했지만, 

저번주는 한번도 못갔는데, 이번주는 3번이나 나가서 뛰고 온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낀다. 

요즘 진짜 생각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해야할 일들의 목록은 점점 늘어가고 있고, 하나씩 해결해야하는데

자꾸 생각만 많아지고 외면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하는 내 모습을 알아서 일부러 더더욱 운동을 하려고했다. 

퇴근하자마자 운동복을 입고 화장을 지우고

저녁을 먹고 잠시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다가 

달리기를 하러 다녀온다. 

내가 내 생각을 없애려면 진짜 땀을 흘려서 숨을 벅차게 만들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수 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분명 급하게 다이어트도 해야하지만, 이렇게 운동으로 나는 내 스트레스를 좀 더 섬세하게 관리하려고한다. 

월요일에 저번주꺼 복기를 하면서 우선순위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이번주는 계속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따져보려고 이것저것 노력하고 시도해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름 drops 어플도 점심시간에 1번 도전할 수 있었고 

내가 좀 더 루틴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블로그 글쓰기 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글을 쓰고 싶어서이기도하지만, 내 자신에 대한 기록을 더 많이 더 깊게 남길 필요도 있다고 느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에 대해 뭔가 객관적인 지표는 없겠지만

이런 기록이 있으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솔직하게, 요즘들어서 얼른 돈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해보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도전하고, 도전해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싶다. 

유튜브를 보면 볼수록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그 분들이 그렇게 영상을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담았을까를 생각하면 정말 존경심이 생긴다. 

 

나도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나만의 브랜딩을 하고,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 

 

지금은 분명 내 몸값을 올려야하는 시기이다.

적어도 한 5년은 아무래도 회사라는 직장에서 내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테스트하고

더 적극적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최선을 다해서 내 몸값을 올리기 위해

영어도 독서도 그리고 생각에 대한 정리고 그리고 건강관리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소소한 부업으로 돈을 벌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된다. 

돈을 번다는 것과 시간을 번다는 것.

진짜 여기서 밸런스를 찾는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같다. 

놀고싶고, 쉬고싶고, 자고싶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뭔가 계속 꾸준히 뭔가 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 

어쩌면 나는 가만히 있고 싶지만, 가만히 있으면 슬퍼지는 병에 걸린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요즘 나도 하고 있는 미라클모닝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들이 왜 그렇게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게 되었을까. 

나처럼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나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이되고, 도와줄 수 있는 여유가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 

지금은 주변에서 날 도와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내가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음을 안다. 

 

좀 더 감사함을 느끼고,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계속계속 고민해볼 예정이다. 

내 가치관, 내 철학 나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글을 써보고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 

 

다음주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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