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전을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퇴사하겠다고 퇴사 선언을 했다.
입사한지 딱 1년되는 날, 퇴사선언(2022년 6월 7일)을 했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1. 업무리스트 작성
2. 성과리스트 작성
3. 실수리스트 작성
면접왕이형 에서 나온 퇴사시 준비해야할 인수인계 자료부분이다.
위의 목록은 노션으로 문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과연 저것들을 다 정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정리를 해보려고한다.
그리고 내가 또하나 준비해야할 것
1. 영어 회화 공부
2. 영어 이력서, CV 준비
3. 매일 30분 따라서 코딩하기 (kaggle)
4. 매일 1시간 독서
5. 매일 블로그 글쓰기
지금 고민이 되는 것은
내가 창업가의 길로 잠깐 빠졌다가 올 것인지
아니면 그냥 월급쟁이로 경력을 좀 더 쌓을 것인지
그리고 경력을 쌓는 것도
개발자로써 경력을 더 쌓을 것인지
아니면 내가 좀 더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 위해서
기획, PM 쪽으로 일을 더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고민들은
내가 지금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모르기 때문이겠지
해외로도 나가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이 든다.
영어 공부를 좀 더 바지런히 해서 해외 취업도 꼭 해보고 싶다.
내가 앞으로 어떤 곳으로 가게 될지 좀 더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
그런 와중에도 내가 어떤것에 중점을 둬야하는지는 항상 우선순위를 찾아야한다.
내가 정말로 어떤 일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고,
어떠한 일들을 더 잘할 수 있는지를 찾아나가야한다.
[내가 창업하고 싶었던 이유]
1. 이전부터 내 사업이 하고 싶다.
2. 사회에 있는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고 싶다.
3.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내가 기획 일을 하고 싶은 이유]
1. 개발보다 잘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
2. 좀 더 스킬을 획득하고 싶다.
3.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우고, 추후에 창업에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함
[내가 개발자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유]
1. 아직 진득하게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해보지 않았다.
2. 정말 내가 "못"해서 개발이 재미가 없는건지, "안"해봐서 재미가 없는건지 잘 모르겠다.
3.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고, 좀 더 집중해서 해보지 않았다.
[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
1. 신행으로 미국을 다녀오고 난 뒤, 미국에서 2년이상은 살아보고 싶어졌다.
2. 영어실력도 늘리고 싶다.
3. 이 때 아니면, 언제 도전해볼까 싶다.
내 성격과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야하는 것도 맞지만,
항상 좋고 즐거운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그 고통을 이겨내고 얻는 성취감
그리고 그 성취감으로 그 다음을 생각할 수 있는 기대감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매우 도전적인 성향을 갖고 있지만, 깊이감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런 나에게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깊게 진득하게 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갖고 있는 생각들을 좀 더 정리해서 쓰고 싶지만,
그건 좀 더...ㅎㅎㅎ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요즘 말해보카 글도 못올리고 있는데ㅠㅠㅠ
매일 태권도를 저녁8시부터 9시까지하고
씻고 밥먹고 좀 쉬면....시간이 사라져서 ㅎㅎㅎㅎ
다시 부지런히 밀린 글들을 써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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