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제대로 시작하는 건 참 어려운일이다.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선 저녁부터 세팅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7월은 월초엔 그래도 어떻게 6시에 일어나보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월말이 되어갈땐 7시에 간신히 일어나서 준비하고 꾸역꾸역 출근했다.
월초엔 그래서 6시에 일어나서 말해보카도 하고
눈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도 하고
책도 읽고 그랬었는데....
최근에는 정말 화장하고 출근하는게 다였다 ㅋㅋ
그래도 출근할때 화장하는게 재미있어서 다행이다
눈밖에 화장을 못하는데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7시에 일어나려면, 저녁에 샤워를 하고 자야한다.
평균 나의 수면시간도 어플로 확인을 해봤다.
내 수면시간 체크를 위해서 스마트워치를 차고 잠을 잘 때가 많다.
7월은 평균 취침시간이 새벽 1시 55분이고
평균 기상시간이 오전 6시 51분이다.
이걸 이렇게 찾아보고 피드백을 하려니
음 내가 진짜 늦게 자는군! 싶어졌다.
밤에는 할 게 정말 많다 ㅋㅋㅋ
내가 주로 밤에 하는 것은
밀린 운동과 말해보카, 인강듣기, 책읽기,
유튜브보기, 블로그쓰기, 공부하기 등등...
여러가지를 내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한다.
그래도 최대한 새벽 2시-3시 사이에는 잠이 들었고
대략 7시에는 일어났던 내 기억이 맞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면에 대해 좀 더 기록해보자면
깊은 수면, 얕은 수면으로 가면
내 수면의 질이 엄청 좋지 않다는걸 알 수 있다
깊은 수면 그거 어떻게 하는거죠?
아이러니하게도 낮잠자듯 30분-1시간잘때
더 깊은수면시간이 잘나온다(어째서지?)
난 꿈을 꾼 기억도 잘 안나는데
깊은 수면을 왜 못하나 싶다
어쨌든 깊은 수면을 20분이상 하면
그날은 컨디션 최상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달 들어서 저녁이 더 바빠졌는데
그 이유는 운동을 하나 더 추가했기 때문이다
지금 플라잉요가를 시작한지 이제 딱 1달이 되어간다.
오늘도 몸을 바들바들 거리며
매달렸고, 결국 다 따라가진 못했다.
몸이 유연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진짜 너무 아프다 ㅋㅋㅋ
허벅지 멍들어써...ㅠㅠㅎㅎ
그래도 클라이밍이랑 비슷한 느낌도 나고
뭔가 성취감이 있는 자세들이 많아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운동을 쉽게 도전하지 못했는데
엄마 덕분에 시작한 운동이
나에게 큰 즐거움이 되어주고 있다.
그치만 그 여파로 다노 운동을 아주 나약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내 돈이 아까워질 판이다.
30분 하는 운동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8월달에는 에프터 이펙트 스터디도 진행한다.
별거아니지만, 이렇게 또 새로운걸 얻어보려고한다.
나에겐 현재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그건 꾸준하게 채워나가고
내 자신을 위해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예정이다.
애프터 이펙트를 해보면서 내가 영상 편집까지
과연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지 가늠해보려고한다.
내가 창작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좀 더
내 삶을 꾸밀 수 있도록 부지런해지고 싶다.
8월 달의 목표는 6시 기상해서
말해보카와 독서를 하는 것이다.
그럴려면 적어도 새벽 1시 전에는 자야한다.
좀 더 내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서
침대로 들어가는 시간을 빠르게 갖자.
유튜브라는 유혹에서 벗어나고 말겠다!!!
그럼 이제 얼른 자러가야지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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