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셋째주 작은 습관 만들기

 

이게 매번 피드백을 잘해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우선 이번주는 앨리스 코딩 인강을 끝냈다. 시험도 있었는데, 시험을 제대로 못봐서 바로 어제 재시험 봐서 통과를 했다. 

이렇게 코딩을 제대로 못해서야... 가끔씩 내 자신에게 자괴감이 온다.

좀 더 차분하게, 꼼꼼하게, 집중해서 바라본다면 금방금방 할 수 있는 것들도

자꾸 대강보고 후닥후다닥 해치워버릴려고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더 이러는 느낌이라서 

단점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내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싫다.

연습을 통해서 조금씩 내자신을 훈련시켜야하는데

그 훈련을 하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이 든다. 

좀 더 여유있게 내 자신을 너무 닦달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우선 이번주는 플라잉 요가를 처음한 날이다. 화요일엔 플라잉요가, 목요일엔 요가를 하는데 플라잉요가가 진짜 엄청엄청 힘들고 빡센 운동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클라이밍 못지않은 팔근육을 써야하고 온몸의 근육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유연해야해.... 나는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 지금 이글을 쓰고 나서 아마 플라잉요가를 하러 갈텐데 벌써부터 떨리고 있는 내자신... 나...떨고있니...?ㅎ

 

매일 꼬박꼬박 영양제 먹기, 유나 부스터 먹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

보람차도 열심히 마셔야하는데 요즘 날이 더워서 뜨듯한 차를 마시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도 꾸준히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고비가 찾아와서 내가 대강대강 한다는 패턴을 파악하고 나서

이번에는 좀 더 신경써서 미리미리(?)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두었었다. 

 

월간 가계부도 정리했는데 정말정말 반성을 많이 했다. 

코로나도 심해져서 친구들도 안만나고 데이트도 얌전히 한거 같은데

뭐이리 쇼핑을 많이 했을까....ㅎㅎ

화장품도 엄청사고 옷도 엄청 샀다.

다 블로그에 글로 남기기라도 했어야했는데 게을러서 그것도 못했다.

하나씩 하나씩 다 남겨두기 시작해야지.

 

블로그 글쓰는 것도 좀 더 바지런히 해보아야겠다.

조금씩 기록하는 것들이 쌓여서 나만의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말에 친구가 비싼 룰루레몬 레깅스를 선물로 사줬다.

룰루레몬 레깅스 중에서 요가 레깅스를 샀는데 정말 안입은 느낌이 났다.

레깅스 브랜드마다 종류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은 아는데

나중에 이걸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우선 살부터 빼고!ㅎㅎ

 

건강하게 챙겨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어서 정말 너무 속상하다.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살을 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주에는 기다리는 소식이 있다. 제발 좋은 소식으로 나에게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안되면 안되는대로 플랜 B를 짜두긴 했지만, 그래도 계획한 바가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같다.

 

매일 매순간 나에게는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오고, 무엇인가를 결정을 내려야한다. 

그런 순간순간의 결정에 후회하지않도록 

매번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번주는 내가 더 잘하는 포지션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