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생일 선물로 사줬던 걸로 기억한다.
ㅎㅎㅎ너무 오래전이라 기록을 확인하고 왔다.
밤마다 내가 핸드폰으로
카카오페이지 또는 밀리의서재를
읽는 것을 보면서
눈이 나빠질 것 같다고 생각한 것인지
이북리더기를 사줬다.
처음에 친구가 이북리더기로 책을 읽을 땐
매우 어색한데
어느 순간 읽다보면 편하고
우선 가벼워서 좋다고 했었다.
책을 집중해서 많이 읽게 될 때는
이용하기 좋다고 했었다.
난 솔직하게 괜한 쓸데없는 소비가 아니였나
싶었었는데, 현재는 진짜 잘 쓰고 있다.
8월부터 였으니까,
5개월째 사용중인데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너무 좋다.
다른 리더기들은 카카오페이지랑 밀리의서재가
어플로 설치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짝꿍이 이것도 다 알아보고
어플 호환이 가능한 걸로 기기를 골라줬었다.
처음에는 정말 읽는게 어색했지만
밤에 불을 다 끈 상태에서
이북리더기로 보면 확실히
눈도 덜 피로하고
손도 가벼워서 너무 좋다....
그리고 누워서 보다가
왜 이북리더기 리모콘을 따로 파는지도 이해하게되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현대인의 마음....
나도 누워서 버튼하나로 책장 넘기는거
조금 탐났는데ㅎㅎㅎㅎ
그럼 또 침대옆에 이북리더기 스탠딩 고정하는거 사고~
리모콘 사고~
이렇게 소비요정이 될 수는 없어서 참았다.
아 참고로 카카오페이지는 핸드폰으로 보는게 훨씬 낫다
저건 밀리의서재 같은 책을 전용으로 보는게 낫다.
카카오페이지는 우선 한편한편 다운로드 받아서 읽게되는 구조라
로드해오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 처럼 한권을 다운받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다 로드되어있는 상태로
한장 한장 넘기는게 훨씬 사용하기 쉽다.
어쨌든, 누구나 처음에 쓸 때는 어색하고
종이책이 훨씬 낫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처럼 더 이상 책장에 책을 둘 곳이 없다면....
이북 리더기를 추천한다.
요즘은 무언가를 사모을 수 있다는건
부동산(?)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유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려면
소유할 공간도 늘어나야한다.
넓은집 가고 싶다...!!!
이북리더기는 악세서리가 있으면 더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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