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구매] 페리페라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13 금쪽이는 왜 가을웜이 좋아?

이건....가을때

아주 충동구매한 친구로 기억한다.

올영 세일 때 구매했겠지...

그럼그럼...

가을맞이 본격 화장품 구매였다.

 

 

솔직히 이 화장품은 실패작이였다.

어떤 유튜버도 추천하는걸 보지 못했다.

그냥 내가 신제품 나온거 광고보다가

꽂혀서 이걸로 화장해 보고 싶어서 샀다.

 

 

요즘 각 섀도우 마다 이름이 독특해서

작명의 고통은 어딜가나 있구나 싶다.

개발할 때는 변수명으로 고통받고

글을 쓸 때는 제목으로 고통받고

기획 할 때는 기능 이름으로 고통받는것 같다.

 

 

어쨌든, 화장품 섀도우들 이름이 이뻐서 다시 한번 캡쳐!

 

 

매우 길게 쭈우욱 늘어져 있는데

요즘 팔레트들은 펄과 무펄 그리고 블러셔용도 같이 넣어줘서

한개만 들고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쉽게 되어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색이 구성되어 있다.

그치만....생각보다 가루날림이 엄청 심해서....ㅋㅋㅋㅋ

손이 잘 안가게 된다.

렌즈를 끼고 눈화장을 하는데

그 가루날림이 다 내 눈알로 들어오고 있는 

그 찝찝함을 느끼게 된달까....ㅠ

그리고 발색도 잘해야한다.

잘못하면 눈에 멍든 느낌이 날 수 있어서...

내가 생각했던(?) 그런 톤의 느낌을 못내었다.

그치만 이건 내가 화장을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미숙한 탓일 수 있으니,

색깔은 직접 올리브영가서 발색해보시고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나처럼 충동구매는 나쁜 짓이다....ㅠ

그래도 가을용 화장품 구매 기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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