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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habit_2022

6월도 어느새 마무리!! 상반기 결산 중!

by 빙글빙글이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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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간 친구가 보내준 런던아이....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다. 내가 가고싶을 뿐.

와 진짜 언제 지나가나 했던 6월이 지나간다.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날이다.
어떻게보면 정말 알차게 보낸거 같기도하고
어떻게보면 뭐하고 보낸거지? 싶기도 한 2022년의 상반기였다.

+건강
우선 다이어트는 실패했다! 완전 실패!
그래도 운동을 시작해서 체력은 확실히 늘고있다.
태권도는 정말 나랑 잘 맞는 운동이구나 싶다 ㅋㅋㅋ
태권도장은 벌써 3개월째가 되어간다. 꾸준히 열심히 해나가야지.
다트 취미는 여전히 있지만, 그렇게 자주 하고있지는 않다.
그래도 다트 취미도 새로 생겼으니까 이것도 올해 상반기 한 일이다!
집에 다트판까지 사들였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한닼ㅋㅋ
코로나에는 걸렸었지만, 그래도 이제 아플 일은 없는 듯 하다.

+이직준비
퇴사를 준비하면서 이력서를 정말 많이 작성했었다.
이직 준비라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를 느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냐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는게 이렇게 어려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에 새로 가게 되는 길에서는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뭔가를 찾으면 진득하게 잘 붙어서 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막상 잘 안되는 거 같아서 스스로가 속 뒤집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생각하고 선 긋고 새로운 일을 찾으려고 한
내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분명 또 내가 쌓은 경험들이 언젠가, 어디선가 꼭 쓰일 테니까.
나는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디게, 천천히 갈 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고 신나는 일만 하고 싶어서 막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은 아니다.
적성이라는 것도 하다보면 맞춰나가는 것도 맞다.
하지만 나는 내가 정말로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는 곳에서
더 신나게 미친듯이 일해보고 싶다.
나 정말 일하는 거 좋아하는 편이다.
미친듯이 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워라밸보다, 내가 정말로 몰두할 수 있는 찾는 편이다.

+서브활동
작년부터 진행한 의료미팅 결과로,
올해 어떻게든 논문도 한편은 나올 것 같다.
주 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를 꾸준히 활동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하트카운트 데이터 히어로 1기로 수료도 했다.
조인스타트업의 대표님이신 장영화 대표님과 줌미팅도 했다.
줌미팅이 활발해진 후로, 뭔가 집와서도 부시럭부시럭 뭔가를 했었다.
면접도 역시 줌으로 본 적도 꽤 되었고, 이건 정말 혁신적인 것같다.

+친구
친구들하고도 꾸준히 정기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친구들과 북악산 둘레길도 다녀오고, 야외 방탈출도하고,
맛집도 다니고, 수다도 떨었다.
여러 친구들과 종종 모이기위해 만남을 주최했었다.
다들 만나러 나와줘서 고마울 따름이야!

+영화
짝꿍과 6개월동안 영화도 8개나 보았다.
아래 영화들은 다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이다.
확실히 코로나가 끝나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더 적극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본 영화들:
더 배트맨, 스파이터맨:노웨이홈 , 앰뷸런스 ,닥터스트레인지2 , 마녀2 , 범죄도시2 , 해적2 , 니부모얼굴이보고싶다
나중에 후기도 꼭 남겨보기로....ㅎㅎ
집근처에 CGV랑 롯데시네마가 둘 다 있어서 평일에도 종종 보러갔더니 영화를 꽤 많이 본 기분이다.
이렇게 정리해서 보고나니 뿌듯하다.

+야외방탈출
경주에서 한 번, 대구에서 한 번, 서울에서 한 번
방탈출도 취미라면 취미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ㅋㅋㅋㅋㅋ
뭐이리 자주했대?ㅋㅋㅋㅋ 이것도 블로그 정리 해보겠다...(언젠가....)

+독서
1월에 3권, 2월에 9권, 3월에 7권, 4월에 1권, 5월 0권, 6월 1권
총 21권을 읽었다.
좀 더 책을 적극적으로 읽었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나에게는 시간이 좀 더 필요했던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읽은 책들이 꽤 뿌듯하게 남았다.
하반기에는 더 많은 책들을 읽고 싶다.

+경제
아 정말 이건.... 아직 부족하다 ㅋㅋㅋㅋ
주식도 펀드도 다 나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냥 허허허 웃을 수 밖에!
그리고 신혼살림을 차리고,
미국여행을 다녀오면서
꽤나 큰 지출들이 있었기 때문에
카드값을 정~~~말 열심히 갚았다.
진짜 짝꿍이랑 나랑 대단했다.
우리 더 이제는 돈 열심히 모아보자 ㅋㅋㅋㅋㅋ
둘 다 생각보다(?) 돈을 많이 안쓰는 편이라
좀 더 꽉 쪼이면 돈은 더 잘 모일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모두 알뜰살뜰 왕인 짝꿍 덕이요....!

+기록
흠흠....
다이어리 기록은.... 4-5월달이 거의 텅텅 비어있다ㅠ
어디갓어 내 기록 ㅠㅠ 날라갔다 정말 ㅠㅠ
블로그 글은 61개 정도 기록하였다.
되게 듬성듬성 뜨문뜨문 기록했다고 생각했는데,
2022년 들어서 기록한 것들을 세보니까 61개였다.
아 물론, 말해보카 후기가 대부분인거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작성한 내 자신...!
밀린일기 쓰듯이 작성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록하였다.
하반기는 좀 더 생각정리 글도 많이 쓰고
기록적인 글도 많이 남겨서
브런치 작가도 되어보고 싶다.

+공부
강의를 결제해둔 것들이 있는데.......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완강한 친구들이 하나도 없다.
이건....정말로 심각하게 반성중이다.
정신차려야해...! 이번달에 쉴 때, 조금 몰아서 볼 예정이다.
보고 정리도 하고 복습도하고 해야지
뭘 하든, 내가 보는 것들이 다 내 소중한 재산이 될 수 있음을....!
잠자는데 너무 시간쓰지말고 꼭....!꼭....! 해내자!

+SNS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아직 상황 파악 중이다.
인스타는 꾸준히....올리다가 말았다.
짝꿍이 요리를 잘해서 자랑하듯 올리기 시작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귀찮아서......ㅎㅎㅎ
다시 올려봐야지 ㅋㅋㅋㅋ
마케팅에 대해서는 별게 아니라, 이렇게 일상에 녹아들어서
내가 나를 PR하는 방법을 열심히 고민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SNS에 나를 어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한다.
언젠간...나도 팬 100명을 모으고 싶다!

아 더이상은 지쳐서 못쓰겠다 ㅋㅋㅋ
분명 더 남은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또 생각나면 글을 수정해서 작성해보겠다.

이번 상반기도 정말 많이 아팠고, 힘들었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마쳤다.
지금의 고민이, 지금의 선택들이 후회되지 않도록
나는 꾸준히 열심히 달려나가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항상 체력을 다지고, 멘탈은 더더더 잘 다져서
내가 더 긍정적으로 힘을 내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022년 상반기도 정말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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