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사용후기] 말해보카 - 46주차

 

 

2021.11.15 ~ 2021.11.21

 

아휴 ㅎㅎ 이렇게 캡쳐해둔 걸 보니까

뭔가 출석을 안한 것처럼 보이지만, 

15일 월요일 빼고는 다 출석도하고

120개의 단어를 열심히 공부했다. 

옆에서 짝꿍이 그냥 자자고 하는거

안된다구 하고 자야한다고 내팽겨치고

열심히 단어를 해냈다.

 

밀린일기에도 고지가 멀지 않았다.

이번주는 진짜 청첩장 약속도 많았고

일정도 빡빡했다. 

그리고 각막염에 걸려서

안과에 가서 약을 3개나 받아와서

매일 하루에 4번씩ㅋㅋㅋ

아주 꼬박꼬박 눈에 약을 넣어줘야했다.

 

그래도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두산과 KT의 경기도 보고

주말동안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해당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를 앞두고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았고

내가 얼마나 실력이 부족한지도 느꼈다.

 

그래도 프로젝트의 최종발표는

1등은 아니지만, 2등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았다.

매주 화요일, 토요일 총 9주동안

팀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주하였다.

이렇게 멋진 팀플은 또 처음 해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꼭 블로그로 남겨야할텐데

잘 남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 ㅎㅎ

 

프로젝트의 최종발표를 마치고 

후다닥 상견례를 하러 갔다.

정말 결혼준비 순서가 아주 뒤죽박죽이다.

혼인신고도 다하고 예식장 다잡고

결혼 한달 남겨두고 상견례를 했다 ㅋㅋㅋ

뭐 이런집이 있으면 저런집이 있는거지 싶다가도

내가 너무 바빴던건 아니였나 싶기도하다.

하지만 내가 벌려놓은 일이 많았기에....

어쩔 수 없었던 걸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