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구매] CKD 레티놀콜라겐_홀리상점 구매

 

 

화장품을 원래는 색조에 더 치중했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것을 느낄 때가

이렇게 내가 기초화장품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요즘 들어서 피곤함이 배가 되고 

내 얼굴에도 조금씩 주름이 생겨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져서 그런지

내 피부가 금방 건조해짐을 느끼는데

개기름으로 번들거리는 것을 보면....(으...)극혐이다

 

인스타로 뷰티유튜버 홀리를 구독하고 있는데

광고를 하는 것을 보는데

얼굴에 엄청난 광을 보고서 

아 나도 저걸 한번 사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콜라겐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주름 때문인지 엄청 핫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은 먹는 콜라겐도 엄청 대세인걸로 아는데

그건 너무 비싼거 같다...주륵...ㅠ

 

진짜 콜라겐 그런거 신경도 안썼던거같은데

지금은 콜라겐!?!? 좀 궁금한데?!?!

정도로 된 것 같다.

이 상태에서 홀리가 거의 50프로 세일에 가까운 가격으로

프로모션 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구입해봤다. 

 

메인 상품은 위의 2가지 상품이다. 

 

레티놀콜라겐 저분자 300 집중크림이 얇은 것이고 

레티놀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이 도톰한 것이다.

 

둘의 차이는 자세하게는 모른다.

집중크림은 밤에쓰라고 들었고

그냥 크림은 밤낮 상관없이 쓰면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냥 크림은 아침에 바르고

집중크림은 밤에 바르고 있다.

 

흡수력은 생각보다 좋다.

크림까지 다 바르고 마지막에 바르는 녀석이다. 

 

홀리가 인스타 라이브로 생중계할 때,

성분도 꼭 확인하라고 했었는데

나는 알러지가 딱히 크게 있는 편이 아니라서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금 이거 찾아보면서 알았는데,

종근당 건강에서 나온 화장품이였다. 

그래서 유산균 모양의 샘플들을 사은품으로 준거였구나를

지금 깨달았다. 

저기 사은품으로 노랑색 유산균처럼 생긴게 있는데

먹지마세요 스티커가 아주 크게 붙어있다.

저거 진짜 착각하고 먹을만한....

그런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긴했다.

 

 

추가로 사은품을 주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었다.

락토크림도 여행갈 때, 간편하게 들고가기 좋은 제품이였다. 

그리고 마사지볼이 생각보다 더 탱탱해서 아주 좋았다. 

 

내가 요즘 마사지에 엄청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것도 나이들고 있는 흔적같아서 

갑자기 글쓰면서 슬퍼졌다.

 

아니 어쨌든, 마사지볼이 발바닥 마사지 할 때도 좋고

겨드랑이 마사지 할 때도 좋고

종아리 마사지 할 때도 좋다.

 

아주 유용한 마사지 볼이였다. 

 

레티놀콜라겐은 지금 꾸준히 바르고 있다. 

언제부터 발랐더라...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아직 그런 홀리가 말한 미친 광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피부가 탄탄하게 다시 붙어가는

플라시보 효과는 확실하게 느끼고 있다.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홍보했는데

과연 내 피부도 다시 탱탱해질 수 있을 것인가...!

 

이건 내가 잠을 잘자고, 물도 잘 마시고

아주 좋은 습관을 유지한다면

저런 것들이 부수적으로 도움의 역할이 되겠지만

요즘 내가 생활패턴이 아주 망했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정말 잘 모르겠다.

 

그래도 좀 더 꾸준히 써보려고한다.

다 쓸 때까지 피부관리도 열심히 해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