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다큐] 일본 부동산 버블에 대하여

요즘 유난히 부동산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가격도 엄청 오르고 있어서 다들 패닉바잉에 빠져서 초조하게 아 나도 영끌해서 집을 사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모아둔 돈이 없는데 대출이라도 받아서 집을 해야하나? 어차피 대출받아서 집사야한다는데 지금 사야하나? 근데 지금 너무 비싸서 살 집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요즘은 경매로 하면 규제지역이 아닌 다른지역으로, 대출도 좀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경매도 기웃기웃 거리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로 나는 지금 집이 필요한가? 꼭 집을 사야할 정도로 급한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지금 월세로 집을 산다면 내가 많이 손해보는걸까? 전세집은 요즘 찾기도 힘든 상태이다. 반전세처럼 월세를 조금내고 사는게 정말 안될일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된다. 

 

주위의 시선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돈의 가치는 무엇이고, 내가 집이라는 것에 얼마나 안정감을 느끼고 꼭 필수재라고 느끼는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이번 다큐영상은 KBS에서 2007년도와 2017년도에 찍었던 영상을 다시 모아서 유튜브에 공개해 볼 수 있도록 해 준 영상이다. KBS에서 이렇게 다큐를 타이밍 좋게 공개한건 우리에게 경고아닌 경고를 주고, 다양한 시각으로 현재 상황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부동산이 일본처럼 급격하게 떨어지지않게 하기 위해 지금 열심히 정부에서 정책을 내고있는 것 같긴한데,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지않다고 생각이든다. 이건 내 생각일뿐이고, 아직은 정책이 제대로 실행된 것이 아니니까 좀 더 멀리봤을때는 아직 모르겠다. 분명 빈 집도 많이 늘고 있지만, 그 빈 집들이 빈 집인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는 수요가 확실한 곳에 돈이 더 몰리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 나이들수록 교통과 병원, 복지시설이 잘 된 곳을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할텐데 그럼 그곳은 당연히 인기가 있고, 비싸질 것이다. 슬세권, 초품아 라는 단어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분명 다같이 어려운 시대지만, 다들 현명하게 돈을 굴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나 역시도 그런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명한건 우리가 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세대는 늘어나고, 다들 수도권 주변에서 살고 싶어하는건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특히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더더욱 인프라를 생각할 것이라고 느낀다. 그리고 1인가구 역시도 수도권 가까이에 살아야 더 편하게 출퇴근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은 쉽게 확 떨어지기 힘든 구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급격하게 가격이 올라 버렸다고 생각한다. 

 

요즘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말을 하는데 정말 그게 맞는말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블로그를 가서 보면 2005년도에 부동산 버블이라고 이야기했던 내용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더 비싸진 상태다. 그래서 버블이라고 생각하는 지금이 버블이 아닐수도있다는 것이다. 왜냐면 지금은 전세계경제가 다같이 돈이 엄청 돌고있으니까!!!

 

[2005년 당시 부동산 버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sung6&logNo=222193579091&proxyReferer=https:%2F%2Fserieamania.com%2Fg2%2Fbbs%2Fboard.php%3Fbo_table%3Dfreetalk%26wr_id%3D8912247

 

정말로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하게 바라보고 나는 과연 어떤식으로 내 돈을 굴릴지 포트폴리오를 짜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가진 돈에 대해 좀 더 소중히 여기고 그 돈이 좀 더 가치있게 나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계획해봐야겠다. 

 

돈의 속성에서 돈에게 생명을 주고 소중히 대하고 소중히 여겨야한다고 한다. 돈은 살아있지않지만,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기 때문이다. 내가 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관계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더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가꿔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해보았다. 아직은 더 멀리보고, 돈을 더 모아서 경제를 전체적으로 보는 눈을 키워야한다고 느꼈다. 지금의 일시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나 해석할 수 있지만, 누구나 떠들진 않는다. 직감일지 경험치일지 몰라도 정말로 명확하게 보고 행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투자하는 분야가 내가 잘 알아서 자신있게 투자할 수 있을 때,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공부한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도 돈을 가치있게 보고, 그 안에서 얻는 것들에 대해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 그런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래의 다큐는 부동산에 대해 요즘 올라오는 기사들을 보면서 초조해하고, 패닉바잉으로 급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꼭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다큐라고 생각한다. 추천하면서 이만 글을 마친다. 

 

 

www.youtube.com/watch?v=-D7GIBs8QAU&feature=youtu.be

 

 

www.youtube.com/watch?v=yEpIArn8M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