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5 ~ 2021.2.21
이번주는 몸도 안좋고, 중요한 발표가 있어서 발표를 준비한다고 조금 정신이 없었다.
블로그 글도 성실하게 쓰지 못해서 지금 부랴부랴 밀린일기 쓰듯 블로그를 작성한다.
그래도 항상 꾸준히, 매일매일 30분씩은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얻는다.
이번에 발표를 하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내 영어 실력에 대한 것이 중요한 안건이 되었다.
영어 단어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고, 좀 더 객관적으로 영어 독해 실력을 늘려야한다.
논문을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읽어야하고, 단어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야한다.
영어를 싫어하진 않는데, 이렇게 압박감이 올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힌다.
나는 왜 영어를 잘 못하는 걸까. 아주 어린나이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그렇게 영어를 배웠는데
아직도 이렇게 영어만 보면 자신감이 없고,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에 의존하는 내 자신이 너무 속상하다.
아직은 7주차 밖에 안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릴 예정이다.
요즘 해야할 것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내가 정확하게 잘 해내고 있는가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갖게된다.
그리고 우선순위도 다시 따져서, 시간분배도 더 잘해야겠다.
영어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냥 영어가 일상이라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가고싶다.
그러면 어떻게든 먹고 살기위해서 영어를 하게 될테니까.
지금 나에겐 그런 환경이 필요한 듯하다.
좀 더 나를 영어에 노출시켜서 내가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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