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구매] 갤럭시 모나미 s펜

이번에 엄청 귀엽고 깜찍한 터치펜을 하나 마련했다. 

 

현재 갤럭시 탭 S7 플러스를 아주 알차게 사용 중인데, 기본으로 주는 터치펜도 좋지만, 

 

가끔 다른 필기감을 느끼고 싶다 할 때 사용하기 딱 좋은 모나미 s펜을 장만하게 되었다.

 

예전에 삼성이 라미랑 콜라보해서 나왔던 라미 터치펜도 짝꿍이 선물해줘서 아주 알차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유튜브 보다가 삼성에서 모나미와 콜라보를 해서 아주 귀여운 모나미 s펜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색깔도 아주 이쁘게 잘나왔고, 모나미의 갬성이 더해져서 욕심을 내고 있었다.

 

3가지 색상이 있는데 퍼플, 민트, 브라운이 있다. 

 

퍼플이 제일 인기가 좋아서 품절상태였는데, 짝꿍이 구매에 성공해서 선물해줬다. (절대 강요안했다 정말로...)

 

케이스에는 삼성과 모나미 로고가 함께 있고, 모나미 153 펜의 모양이 그러져있다.

 

내 호피 잠옷이 시강이지만, 로고 보라고 찍은 사진.

 

케이스를 뜯으면 이렇게 이쁘게 꽂혀있다.

보라색!!! 이번에 색 진짜 너무너무너무 이쁘다!!

 

생각보다 살짝 묵직한 느낌이 든다.

그냥 모나미펜을 생각했다면 생각보다 묵직함을 느낄 수 있다.

영상을 참고해보니, 무게중심을 맞추려고 해서 그랬다고한다.

 

펜 촉은 얇아서 라미 펜보다 좀 더 섬세하게 쓸 수 있다. 

필기감도 좋고, 진짜 펜으로 쓰는 느낌이라서 갤럭시 탭에 무언가 쓸 때 너무 재밌다.

내가 그림도 좀 잘그리고, 글씨도 좀 잘 쓰고 그러면 자랑을 할텐데 그건 무리였다. 

 

쓰다가 느낀 단점이 있는데, 지우개 버튼이 안달린게 너무너무너무 불편했다. 

기본 갤럭시 터치펜이나 라미 터치펜은 사이드에 지우개가 있어서 쓰윽쓰윽 지우면 되는데,

이건 지우는게 너무 불편했다. 지우개의 힘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그래도 기분내서 무언가 쓰려고 할때 진짜 콧노래 나오면서 쓸 수 있다. 

 

약간 학창시절에 펜 덕후였던 분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여러 장비를 구비해두고 이 펜 썼다가, 저 펜 썼다가 하는 것처럼 그런 느낌이다.

갬성을 느끼고 싶은 분은 구매해볼만 하다. 

 

 

 

구매할 수 있는 곳 아래에 링크로 걸어두겠다.

www.samsung.com/sec/mobile-accessories/monami-153-spen-for-galaxy-s21-ultra-5g/GP-U999AMJPAKA/

모나미 153 S펜 (퍼플) | Samsung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