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조립을 엄청 좋아한다.
재미있는 취미 생활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내가 블로그로 남기겠다구 했다.
이번 조립은 키보드 조립이다.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다.
방향키도 이상하게 생겼고.... 숫자키도 없고...
난 불편해서 절대 못쓸것같은데... 스페이스바도 너무 작아...ㅋㅋ
그치만 짝꿍은 이상한 애니까 가능할거같았다.
우선 저 키보드의 시작은 특이한 모양의 키판을 보고 나서다.
"DROP + OLKB PLANCK MECHANICAL KEYBOARD KIT V6", 100 USD
처음에 나는 이렇게 생긴걸 보내주는걸 보고 저 키보드 자체를 산다는 줄 알았다.
100 USD = 114538.14 KRW
가격이 100달러라고해서 꽤 가격이 쎄서 더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치만 이렇게 생긴 틀과 기판이 11만원이였네?^^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https://drop.com/buy/planck-mechanical-keyboard
이제 이 키보드를 이쁘게 만들기 위해서 키캡과 키캡을 누를수있는 축을 따로 구매를 해야했다.
"DROP MT3 WHITE-ON-BLACK KEYCAP SET", 110 USD
110 USD = 125991.95 KRW
키캡은 검정색과 흰색을 고민하다가 검정색을 샀다.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drop.com/buy/drop-mt3-white-on-black-keycap-set
이제 키캡을 샀으니 키축을 사서 기판에 껴 넣어야한다.
"터키석 틸리오스 키보드축 키보드스위치 축교환 ZealPC 특주축", 15,500원
이렇게 생긴 축이 눌리는게 된다.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smartstore.naver.com/monstarkorea/products/4944610610
이 키보드는 이제 컴퓨터에 연결할때 커스텀도 필요하다.
내가 어떤 키를 가장 자주 쓰는지에 따라서 커스텀을 하는데 그걸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키맵핑하고 컴파일 해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https://config.qmk.fm/#/planck/rev6/LAYOUT_ortho_4x12
qmk toolbox 라는 프로그램에 업로드해서 넣어주면된다.
저기 화면에 보면 아래 오류가 뜬다.
"Cannot open DFU device"
그래서 저 DFU 디바이스를 찾는 방법을 찾아보니까
zadig 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고
다시 qmk toolbox에 다시 업로드를 하면된다.
아래 완성된 모습!
QMK에 대한 메뉴얼을 참고해서 보면 좋다.
https://docs.qmk.fm/#/driver_installation_zadig?id=bootloader-driver-installation-with-zadig
짝꿍이 저 키보드를 쓰면서 가장 좋은점은,
손가락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숫자키를 누르기 위해서 손가락을 들어서
눌러야하고 그런 부분들을
스스로 편하게 세팅할 수 있어서
아주 게으르게 손가락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여기에 있는 정보가 도움되길 바라면서.
짝꿍같은 사람이 어딘가에는 또 있겠지 싶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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